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4인의 용인 (문단 편집) === 진룡(眞龍) 이트레녹 === [[파일:이스핀즈 이트레녹.jpg]] [[파일:진룡 이트레녹_2페이즈(고화질).gif]] >바칼을 따르는 네 명의 강력한 용인 중 하나로, 단단한 비늘만으로 다른 세 용인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본래 용족의 비늘이 웬만한 무기로는 뚫을 수 없을 정도로 단단하지만, 이트레녹의 비늘은 그 궤를 달리하며 이를 바탕으로 과격한 전투를 즐긴다. >용족 중에서도 소문난 전투광으로 알려져 있지만, 한 가지 특이한 점은 생사의 기로에 선 긴장감을 즐기거나 >강자와의 결투에서 깨달음을 얻고자 함이 아닌, 자신의 힘을 증명하고 약자를 짓밟기 위한 싸움에서만 투기를 드러낸다. >즉, 결투에서 자신의 죽음은 상정하지 않으며 패배한다면 언제라도 또 다른 결투를 위해 도망칠 준비가 되어있다. >역사의 기록에는 천계인들에게는 결코 뚫을 수 없는 비늘을 가진 용인이었으나, >기계 혁명 당시 천계인들의 과학력에 의해 마침내 비늘이 뚫린 채 장렬한 최후를 맞이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folding 추가 스토리 [ 펼치기 · 접기 ] 이트레녹의 비늘을 뚫은 병기는 드래곤 슬레이어로, 기계 혁명의 최종 결전에서 바칼의 최후에 기여하게 된다.}}} >'''진룡 이트레녹''' >''쿠웅-'' >메마른 대지에 진동이 울려 퍼졌다. >잠깐 동안이나마 '병기'라고 불렸던 '고철'은 힘없이 무너져내렸고, >그렇게 이 황량한 사막에는 또 하나의 쓰레기가 늘었다. >고철 위에 올라탄 채 이트레녹은 머리를 사납게 헝클었다. > >"재미없군." > >이트레녹은 따로 자신의 영역을 두지 않았다. >자신에게 체통과 품위를 익힐 필요가 있다며 시답잖은 소릴 하는 녀석이 그분께 천계인들의 저택을 하사받을 때에도, >음침하기 짝이 없는 땅꼬마 녀석이 거대한 숲 하나를 통째로 집어삼킬 때에도, >자신의 충성심을 보이는 것이 삶의 전부인 녀석이 스스로 문지기를 자처할 때에도, >이트레녹은 그저 여기저기 방랑하며 강해 보이는 녀석에게 싸움을 걸어댈 뿐이었다. >이따금씩 그분의 명령을 위해 궁에 드나들긴 했지만, 명령들은 언제나 귀찮고 지루한 것들 뿐이었고, >이번에도 그러한 명령을 받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적어도, 이번에 들은 명령만큼은 이트레녹의 가슴을 쿵쾅거리게 했다. >낯선 곳에서 온 자들이라니...! 그분께서 신경 쓸 정도의 존재라면 도대체 얼마나 강한 것일까. >만약 그들을 만난다면, 결코 쉽게 죽이지 않을 것이다. > >분노라는 거친 감정이 이트레녹은 썩 나쁘지 않았다. >버러지 같은 것들이 감히 자신에게 모욕적인 말을 쏟아내는 것이 기분이 나쁘기도 하였지만 >종국에 자신이 무력했음을 실감하고 절망하는 녀석들을 보고 있노라면 자신이 얼마나 강한지를 새삼 깨닫게 해주었고, >그때의 고양감은 마치 자신이 전능하다고 느껴지기까지 했다. > >그러니까, 자신의 흥미가 다할 때까지, 천천히, 아주 천천히 그 힘을 다 내보일 수 있도록 세심하게 다룰 것이다. >전투가 길어져 그들이 지친다면, 다시 힘을 낼 수 있도록 가장 소중한 것을 빼앗을 것이다. >인간이란 본디 그런 것에 분노하는 이해할 수 없는 종족이니까. > >...라는 생각을 잠시 동안 했었다. >부푸는 마음을 안고 철의 무덤으로 달려왔건만, 보이는 건 고철과 고철이 될 예정인 것들뿐이었다. >이따금씩 같잖은 유기물들이 무언가를 열심히 쏴대는 것이 어렴풋이 느껴지긴 했지만 >그마저도 이내 쓰러진 고철 밑에선 잠잠해졌다. > >이제 '철의 무덤'을 '철의 바다'라고 불러야 하지 않을까 고민이 들 때쯤이 되어서야 >이트레녹은 신경조차 쓰지 않았던 유기물들 중에 강자가 숨어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품기 시작했고 >그마저도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의 헛된 바람임을 깨달았다. > >''기잉-'' >익숙한 기계의 기동음이 또다시 들려왔다. >''아아... 저 녀석도 또 지루하기 짝이 없는 녀석이겠지.'' > >이트레녹은 높이 도약했고, 이내 지축을 뒤흔들며 또 하나의 고철을 만들어냈다. > >''제발, 부디 여기로 오너라. [[모험가(던전 앤 파이터)|낯선 곳에서 온 자]]들아.'' >''내가 기다린 만큼 너희는 날 즐겁게 해주어야 할 테니.'' ||테마 BGM[*이스핀즈] [youtube(BSJUOmAvEqY, width=290, height=30)]|| (CV.[[조민수(성우)|조민수]] / [[고미 코이치]]) 단단한 비늘과 [[지진]]을 일으킬 정도로 강한 신체능력을 자랑하는 용족. 4인의 용인 중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존재이자[* 4인의 용인이 세 마리의 거룡과 함께 바칼의 최측근이자 최고의 용인들이란 걸 생각하면 이트레녹은 4인의 용인을 넘어 최강의 용인이라해도 이상하지 않다.]호전적인 속성의 [[전투광]]으로, 다른 셋과 다르게 따로 구역을 정해두지 않고 강자를 찾아 돌아다닌다. 상대를 버러지라고 낮잡아 부르는 거친 입담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느마우그가 모험가에게 당해서 쓰러지자 이터널 플레임 병사들을 상대하던중 "흥, 느마우그, 그렇게 잘난 척 하더니 멍청하게 녀석들에게 당해버렸나." 라고 말하기도 했다. [[전투광]] 캐릭터이긴 하지만 일반적인 전투광 캐릭터와 궤를 달리하는 점이 있는데, 그건 어디까지나 자신이 상대방보다 우위에 있다는 전능감을 위해 싸울 뿐, 패배한다면 명예나 자존심 같은건 신경쓰지 않고 바로 도주해버린다는 것이다. 형제들이 제 분에 못이겨 무리를 하면서 까지 모험가와 싸우려 들다가 자멸적인 최후를 맞이한 것과는 달리 이트레녹은 모험가와의 격전 끝에 패배하자 오히려 후련해 하며 패배를 인정하고 당연하다는 듯이 도망치려 했다가 기다리고 있었던 주베닐이 대바칼병기[* 드래곤 슬레이어. 여런처의 1차각성 '에인션트 트리거' 시전 시 소환하는 그 중화기다.]를 쏴갈겨서 격추당해 사망했다. 뭔가 깨는 최후. 주베닐은 그런 그를 두고 '도망이나 치다 죽다니 참 네놈다운 최후구나.'라고 비웃었다. 역사 개입이 없던 역사 속에서는 바칼의 성에서 천계군을 상대하다 결국 자랑하던 비늘이 천계군의 공격에 관통당해 사망했다고 한다. 카드 텍스처에는 '누구보다 앞서 나가 적을 포착하는 용의 발톱이자, 가장 무거운 날개를 지닌 자.' 라고 적혀있다. 사도의 측근으로 있으면서 과거 이계 던전에서 등장했었다가 레이드 컨텐츠를 앞두고 재등장했다는 것, 근육뇌 + 전투광 속성에 흰색 머리를 하고있다는 점에서 [[파멸의 베리아스]]와 비슷한 부분이 있다. 또한 상대를 분쇄하는 포효와 지진을 일으킬만큼 강한 힘, 단단한 몸을 사용한 육탄전을 즐긴다는 점에선 [[광룡 히스마]]와도 비슷하다.[* 거기다 마침 둘 다 인게임에서 2페이즈 돌입시 전투 장소가 땅 밑으로 바뀐다는 공통점도 있다.] 이명인 진룡에 관해서 자그마한 논란이 있는데, 자주 지진과 관련된 패턴을 써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진동, 지진에 쓰이는 진(震)으로 알고 있었으나 이스핀즈 소개 영상에서 이트레녹의 영문명이 '''True Dragon. 즉, 진(眞)룡'''으로 표기가 되어있다. 설정 개편 이전의 국내와 해외 글로벌 던파에서는 Green Dragon으로 색상에 맞는 이명을 갖게 되었으며 중국 던파인 지하성과 용사에서는 이스핀즈 소개 영상과 마찬가지로 真[* 참 진(眞)의 [[신자체]] 표기. 뜻은 같다.]龍으로 표기되어있다. 즉, 던파 측의 번복이 없는 한 이트레녹의 이명은 진동의 용이 아닌 진짜 용이라는 뜻이 맞는 표기가 된다. 이에 대해서 나온 추측이, 던파 공식 표기가 옳다는 가정 하에 원소의 힘을 메인으로 다루는 다른 삼룡과는 달리[* 느마우그의 결계술은 빛을 자유로이 다루는 능력의 연장선이며, 네이저와 애쉬코어 역시 각각 어둠과 불을 자유로이 다루는 능력을 구사한다.] 이트레녹은 던파의 남은 4원소중 하나인 얼음속성과 아무 연관이 없으며[* 실제로 인게임 내의 몬스터 도감 기준 타 용인들은 해당하는 속성의 공격을 가하나, 진룡은 화속성 약점이긴 하지만 공격 속성은 무속성이다. 대신 얼음 속성은 거룡 중 하나인 냉룡 스카사가 가지고 갔다.] 다루는 능력도 튼튼한 신체와 괴력을 이용한 충격파와 돌진 등의 '''용인으로써의 육체능력'''을 주력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진룡이라 불린다는 설이었다. 그리고 던파 매거진에서 발표한 스토리 노트에서 4인의 용인은 D&D의 용족들이 모티브로 이트레녹은 그중에서도 상위용족 [[드래곤(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트루 드래곤]]을 모티브로 한 것이고, 이트레녹이 네 용인 중에서도 제일 강력한 힘을 가지 있는 존재이기도 하기에 True Dragon이 의도한 작명이 맞다고 인정하면서 이 논란은 사그라들게 됐다. 4인의 용인들 중에선 인게임 패턴에서 유일하게 [[영어]]를 부분적으로나마 쓴다.[* 1페이즈의 3연격 패턴, 2페이즈의 윈드밀 패턴 & 도약 내려찍기 파훼 실패시에 일정 확률로 사용한다.] [[파일:attachment/바칼의 성/Dragon1_2.jpg]] [[파일:이트레녹.png]] [[바칼의 성]] 시절엔 지금같은 근육뇌 전투광 캐릭터는 아니었고 꽤나 이성적인 캐릭터였다. 자신에게 당도한 모험가들을 풋내기 취급하는 오만한 성격은 여전하지만 강자와의 싸움에 희열을 느끼는 묘사는 딱히 없었다. 또한 목숨을 잃으며 "나의 동족들이 널 가만두지 않을 것이다"라는 유언을 남겨, 나름 동족애가 두텁다는 인상을 줬지만 현재는 느마우그의 죽음은 신경도 쓰지 않고 다른 셋도 별종 취급하는 등, 동료애라곤 눈곱만큼도 찾아볼 수 없다. [[바칼의 성]] 프로모션 영상에서 4인 중 유일하게 출연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